경주시립도서관이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형 동화구연’과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접수를 12일부터 한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내 체험형 동화구연실에서 5~7세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하며 매주 목요일 하루 2회 진행한다. 회차별 최대 10명이며 신청 시 인원이 10명 넘는 경우 2회로 나눠서 신청해야 한다. 유아들이 동화구연을 듣고 어린이실을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도서관견학은 시립도서관 1층 어린이..
경주시는 최근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2차 주민제안 공모사업 업무협약 및 회계교육’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참여 공고를 통해 최종 선정된 2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지난 2월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이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2개 팀은 성동시장의 특색이 담겨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굿즈를 제작해 성동시장을 홍보한다. 또, 어울림 마당 활성화를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범죄예방 및 사고 취..
경북도와 경주시가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포럼을 개최했다.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희망 포럼은 이희범 부영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다낭의 해외 선진 개최사례 발표, 패널토론으로 진행했다.기조강연자로 나선 이희범 회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도 민간추진위원으로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의 핵심 맥을 짚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APEC 정상회의 경주개최의 당위성-세계는 지역주의에서 다자체제로 이행중’이라는 주제로 APE..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공원(이하 공원) 내 ‘생활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 연말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생활밀착형 실외 생활정원)’에 선정됐다. 공원은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3년 말까지 공원 내 자연사박물관 옆 공터 3000㎡에 정원을 조성한다. 정원 조성 및 사후 관리 시 자체 조경인력 외에도 조경 자격증을 가진 시민 또는 시민정원사를 활용하는 ‘시민 참여형 정원’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원은 ..
경주시가 금리단길(중심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즌제로 개장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불금예찬 야시장’이 다시 문을 연다.경주시에 따르면 ‘불금예찬 야시장’이 원효로 105번길 스타벅스부터 LG유플러스까지 130m 구간에서 8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재개장한다. 앞서 지난해 10월과 올해 5·6월 불금예찬 개장 당시 먹거리 9곳과 프리마켓 11곳에 일평균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경주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올랐다.11월 4일까지 2달 간 열리는 이번 불금예찬은 매대와 메뉴를 재정비하는 등 지난 운영에서 아..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경주, 국민의힘)은 제341회 임시회에서 ‘경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을 발의해 경북도의 공사 및 공단, 출자출연기관의 직위후보자에 대하여 한층 더 내실 있는 인사청문회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종전까지는 의회와 집행기관 간 협약에 따라 인사청문회가 추진됐으나 법적 근거 없이 추진하는 인사청문회여서 직위후보자에 대한 자료요구 및 증인 출석 요구 등 철저한 검증을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경북도의회는 조례 제정을 통해 인사검증 대상기관을 기존 7개 기관에서 11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대상기관으로는 경북개발..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제27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에 돌입했다. 제9대 경주시의회 두번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종우 의원, 부위원장에 정성룡 의원, 위원에는 김항규, 최재필, 이경희, 김소현, 박광호, 주동열, 정종문 의원으로 구성돼 1년간 활동한다.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620억원 증가한 2조630억원으로, 주요 편성내역에는 태풍 재해복구 33억원, 하천 보수 및 정비 17억원, 어르신 무료택시 ..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에서 레이저 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타워 레이져 쇼는 야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함께 경주 보문지역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일 저녁 일몰 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타워 전망층에 설치된 레이저는 초록색과 보라색의 빛을 상하좌우로 비추며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밤을 빛으로 꾸미고, 타워 앞 주작대로와 왕경 숲을 신비로운 빛의 공간으로 바꿔 놓는다. 서경규기자..
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상향과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으로 물가 안정에 나선다.먼저 시는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상향, 온누리 상품권 특별판매, 전통시장 장보기 및 농축산물 환급 행사 등을 추진한다. 경주페이는 9월 한 달 동안 캐시백 혜택 한도를 당초 40만원에서 60만원(10%)으로 상향 조정한다.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지류형(5%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모바일‧카드형(10%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각각 한시..
지역 간 단절 및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경주 건천지하차도’가 53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경주시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와 겨울철 결빙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건천지하차도’를 철거한다고 6일 밝혔다. 준공 이후 하절기 침수피해와 동절기 결빙사고는 물론, 주변 상권을 단절시키면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이에 경주시는 2021년 12월 ‘중앙선’이 폐선 됨에 따라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며 폐철 구조물 철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그 결과 올해 6월 국가철도공단이 폐철 시설물..
경주시가 황오동 마을해설사로 활동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마을해설사 심화 및 전문가과정’이 지난 1일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강했다.개강식에는 박영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이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마을해설사의 방향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이번 교육생 모집은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현장 및 전화 접수를 통해 총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교육은 먼저 심화과정이 이달 1일부터 10월 6일까지 황오동 해설코스 설계, 대본작성 및 스토리텔링, 해설코스 탐방 등의 교육내용으로 ..
경주시가 추진 중인 성건동 녹지 단절구간 내 완충녹지 조성사업 부지 전경(빨간 점선 내) 경주시가 장기미집행 공원녹지 자동실효(일몰제) 이후 보전녹지로 지정된 성건동 강변로 일대에 경관 개선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성건동 478-6번지 일원 강변로 3555㎡에 수목 5430주를 식재하고 산책로 200m 구간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8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녹지 단절구간에 수목을 식재해 도심 속 녹색공간을 늘..
경주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렴 ON AIR 아침방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한편, ‘청렴 ON AIR 아침방송’은 매주 화·금 오전 업무 전 3~5분 간 청내 방송을 통해 청렴에 관한 직원들의 경험담과 의견을 라디오 사연 형식으로 전파하며 청렴을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캠페인이다매달 확대간부회의 때마다 진행되는 청렴메시지 전파가 고위직들의 강력한 청렴의지의 공유라면, ‘청렴 On air 아침방송’은 젊은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방송을 직접 제작하고 공유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경주시 이를 통해 아래에서부..
경주시가 ‘2024년 경주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최대 5억원의 사업비로 시설물 등을 자발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 과정에서 지역특징 및 인적·물적 자원 등을 활용해 마을을 변화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어촌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모집대상은 읍·면의 리, 또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농촌지역이다. 지원방법은 ‘마을 만들기 사업 주민위원회’를 구성한 후 주민위원장이 해당의 마을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경주시 지역 우수식품 업체들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된 ‘2023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우수성을 알리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 주최·주관 이번 박람회는 ‘경북식품의 혁신, 세계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경주를 포함한 23개 시·군 170여 개 업체들이 저마다의 우수성을 알렸다.경주에서는 △충효닭집(닭강정, 대표 김선열) △라선재(도시락, 차은정) △WDP(마카롱, 대표 정승완)등이 식품비스니스관에 별도 부스를 만들고 관람객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쇼케이스관에는 △어코어(..
경주시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에 참여할 5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황오동 재생구역 내 우수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이번에 최종 선정된 팀은 △YELLA!(비건 푸드&베이커리) △여기어떡(쌀 디저트&앙금 플라워 케이크 제작 △어렁목1250(도자기 및 차도구) △金かわ(까네)(일본식 철판요리) △플럽(업사이클링) 등 5개 팀이다.팀별로 리모델링, 기자재 구입 등 점포 창업을 위한 지원금 3500만원(자부담 2..
경주시가 동경주 지역에 원자력 관련 연구기관, 공기업 등이 다수 입주(예정)함에 따라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에 나섰다.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1일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원자력 관련 3개 유관기관과 함께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도‧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테크노폴리스란 첨단과학,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
엔진부품·미션부품·조향장치부품 등 차량에 들어가는 핵심 단조부품을 만드는 업력 48년차 중견기업이 경주에 신규 공장을 짓는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진영산업㈜와 투자금액 800억원, 160명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한 경주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진영산업㈜ 정길상, 안정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한 자리에서 진영산업㈜은 경주시 내남면 명계3일반산단 5만8500㎡ 부지에 800억원을 투자해 내연·전..
경주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의 78%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시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에 따른 올해 목표는 고용률(15~64세) 67.7%, 일자리 1만3782개 공급이다.유형별로 일자리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공공부문은 △직접 일자리 7931명 △직업능력 개발훈련 394명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1610건 △고용장려금 314건 △창업지원 24건 △인프라 구축 513건이며, 민간부문은 기업유치 등 2996건이다. 공공부문 중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중년 일자리 사업 등 1..
복합문화도서관 조감도. 경주 복합문화도서관의 밑그림이 나왔다. 컨셉은 자연과 동화되는 신라정원문화 도서관이다.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 이진락 문화도시위원회 위원장 및 시의원, 건립 자문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 건립 방향과 공간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숲 속의 도서관이..